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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내소사를 만끽하고 싶어서 부랴부랴 지난 주 일욜 오후에 부안으로 떠났다.
네비게이션을 안가지고 갔다가 해안도로를 지나면서 여기저기 해매며 결국 내소사까지 도착했다.
가는 길에 어떤 마을에서 길을 물었는데 아주머니께서 길도 가르쳐주시고 방금 찐 뜨끈뜨끈한 고구마까지
주셔서 더 마음 따뜻한 나들이를 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.^^
내소사에 도착했더니 이미 절에는 해가 기울어서 필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.
디카로 찍은 사진은 잠시 미뤄두고, 필름에 담았던 모습만 올려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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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/10/19 21:32 2008/10/19 21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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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eterpan군
2008/10/24 23:38
네비게이션 없이 갔다가는 헤매기 쉽죠.ㅋ 옛날에 솔로였을때 버스 타고 부안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비맞고 걸어다녔던 내소사가 생각나네요. 어떻게 보면 아무 것도 없는 길인데. 어떻게 보면 참 매력있는 특이한 곳이라고 할까요. 그나저나 재밌게 데이트하시고 흘리신 즐거움이 저한테까지 전해지는거 같아서 부럽네요^^ 두 분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.^^
허녕이
2008/10/26 01:07 ADE/D
ㅎㅎㅎ 길을 헷갈린 덕택에 해변도로도 타고, 내소사도 가고 좋았지요~~ 그래도 다음번엔 내소사로 바로 직행할 수 있도록 올때는 길을 확실히 알아두었답니다^^ 형님은 요사이 슬슬 부담이 많이 밀려오시겠네요? 힘내시고, 늘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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