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Notice인사말 ^ㅡ^

춥다.
시리다.
그런데 단순히 춥고 시리고 외로운 계절은 아니다.
겨울은 뭔가 가슴 찡한 설레임을 끼워서 준다.
적어도 나에겐 말이다.
이 느낌을 정확히 뭐라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,
오늘 퇴근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어서 끄적거려본다.
마치 잡힐듯 잡히지 않는 추억인것마냥,
이 느낌을 꺼내보려하지만 쉬이 꺼내지지 않는다.
어스름이 지는 노을 빛과 수줍게 빛나는 달님을
도도하게 코끝시린 겨울공기와 함께 보았더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.



